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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할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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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버지는 1년6개월 된 외손녀가 나를 부르는 호칭이다.
“할버지”라고 할 때마다 손녀가 어찌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운지…. 손녀를 위해 내 방문을 항상 열어 놓는다.

손녀가 아프다며 “할버지” 할 때는 껴안고 기도해서 고쳐준다.
힘에 부치는 물건을 들고 “할버지” 할 때는 안아주고 도와준다.
어른들께 책망받고 울면서 “할버지” 할 때는 껴안고 편을 들어준다.
오히려 아이 앞에서 어른들을 책망하며 위로해준다.

할버지는 손녀에게는 피난처요, 전능자의 이름이요, 바위요, 반석이요, 의사요, 돕는 완전자다.
적어도 할버지를 믿고 할버지를 부르는 손녀에게만은 할버지가 전부다.

비로소 나는 여호와 이름의 의미와 그 이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롬10:13)을 실감한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1-2).

- 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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