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교도소 담을 넘은 사랑

첨부 1


1937년 죄수들의 어머니로 불리던 미국의 캐더린 로즈여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녀는 평생동안 죄수들에게 사랑을 쏟았다.
두 자녀도 죄수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성장했다.
농아들에게는 수화를, 맹인들에게는 점자를 가르치며 삶의 의욕을 심어주었다.

캐더린 로즈여사의 운구가 묘지로 떠날 때 죄수들의 대표가 교도소장에게 당부했다.

저희들이 교도소 밖으로 나가 캐더린에게 문상을 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 분은 우리의 은인입니다

교도소장은 6백명의 죄수들에게 잠시동안 외출을 허락했다.
죄수들은 들꽃을 한 송이씩 들고 캐더린의 죽음을 애도했다. 죄수들의 애도행렬은 무려 8백미터에 이르렀다.
그날 저녁 6백명의 죄수는 단 한 사람의 도망자도 없이 모두 교도소로 돌아왔다.

사랑은 막힌 담을 허문다.
사람은 진실한 사랑 앞에서는 정직해진다.
사랑은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을 무너뜨린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