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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노처녀의 건축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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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건축헌금을 드려라.” 한 교회학교 여선생님이 이런 꿈을 꾸었다.
그녀는 공단 사무실에 근무하며 10년간 모은 혼수비용을 모두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당시 노처녀였던 선생님은 좋은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
그녀는 성전이 완공되는 것을 보고 서울로 이사갔다.
그때 나이 서른둘….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주일,
그 여선생님이 건실한 남편, 아이 둘과 함께 나를 찾아왔다.
나는 대뜸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결혼이 좀 늦었지요. 남편은 대학병원 원무과장이고, 아이 둘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집도 장만했구요. 안수집사 직분도 받았어요.”

혼수는 어떻게 해갔느냐고 물었다.
“남편될 사람에게 혼수비용은 건축헌금으로 바쳤다고 고백했어요. 그랬더니 혼수는 아무 것도 준비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참 좋은 남편을 주셨어요.”

그날 남편은 “하나님이 이런 아내를 주신 것에 늘 감사해요”라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는 항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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