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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돼지 저금통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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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 주 화이트크라우드라는 작은 마을에서 활동하던 자급전도사 채프맨 부부는 특히 구라선교(나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 및 구제활동)에 열심이었다.

한번은 나환자 10명을 돕기 위해 유명한 설교자 W.M 탄넬을 초청하여 특별 집회를 갖게 되었다.
집회 후 225달러가 모금되었다.
약간 실망한 채프맨 부인은 집회 후 탄넬에게 구라사업의 어려움을 말하였다.
이 이야기를 감동깊게 듣고 있던 채프맨의 아들 윌버는 탄넬이 아침에 준 3달러를 이를 위해 쓰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탄넬이 돌아간 후 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사랑하는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주신 돈으로 돼지를 키우려고 합니다.
이 동리의 규칙은 여름 동안에는 돼지를 키우지 못하므로 10월부터 키운다면 한 사람의 나환자와 그 자녀들을 돌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윌버 소년은 그해 10월부터 돼지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학교와 주일학교 친구들이 도와 주어 그 돼지는 날로 살이 통통해졌다. 그래서 그 돼지의 이름을 '페트(Pet)'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듬해 이 돼지를 시장에서 팔았고 그 돈은 그 어머니가 염려하던 아이삼이라고 하는 열번째 나환자 소년에게 전달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주일학교 신문기자들은 이를 상세히 소개했고 돼지 모양의 저금통을 만들어 페트2호, 3호 등의 이름을 붙여 보급하였다.

이렇게 해서 돼지 모양의 페트 저금통은 많은 소년들에게 보급되었고 미국 어린이들은 군것질 할 돈을 아껴 이 저금통에 채웠고 마침내 페트60, 90호는 멀리 바다 건너 유럽에까지 전파되었다.
그리하여 이 페트 저금통은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 나갔다.
이 수입금은 전액 나환자 치료와 구령사업에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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