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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물밖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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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우물에서 태어난 작은 개구리는 대대로 이 우물에서 살면서 마음껏 헤엄치고 놀았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런 삶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개를 들어보니 우물 꼭대기에서 한 줄기 빛이 흘러 들어왔습니다.
개구리는 문득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저 위에는 뭐가 있을까?' 개구리는 우물 벽을 타고 천천히 기어올랐습니다.
그리고 꼭대기에 이르러 조심스레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연못이었습니다.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연못은 자신이 살던 우물보다 수백 배나 컸습니다.
과감히 더 나아갔더니 이번에는 커다란 호수가 보였습니다.
개구리는 입을 떡 벌리고 호수를 바라보았습니다.

개구리는 더 큰 희망을 품고 바다까지 나아갔습니다.
사방이 온통 물 천지였습니다. 개구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복에 비하면 인간이 우물 안에서 누렸던 모든 즐거움은
양동이 속의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크고 광대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 개구리처럼 살 때가 많습니다.
지금보다 한 발짝만 더 나아갑시다. 조금만 더 큰 꿈을 꿉시다. 우물 밖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큰물에서 놀기를 바라십니다.

- 김정호 목사( 번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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