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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장 중요한 발견의 힘은 바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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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발견들도 사실은 과학자들이 진부한 절차에 관심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설명이 필요한 새롭고 예외적인 현상에 주목한데서 나온 것이 적잖다. 빌헬름 뢴트겐이 방사선을 발견한 것은 어던 사진의 네거티브 필름이 빛을 쪼이지 않았는데도 마치 빛에 노출된 듯한 흔적을 보인다는 사실에 주목한 결과였다. 알렌산더 플레밍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은 세척을 하지 않은 지저분한 그릇에서 박테리아 배양균의 농도가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한 결과였다. 로절린 얄로가 방사면역 분석 시험법을 발견한 것도 당뇨병 환자가 일반 환자보다 인슐린을 흡수하는 속도가 낮다고 하는 예상 밖의 관찰결과에 집중적으로 파고든 덕분이었다. 이 모든 예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누군가가 상황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대수롭지 않은 사건이 우리의 삶을 뒤바꾸는 중대한 발견으로 바뀐다는 사실이다. 과학에는 이런 사례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만약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면서 “이런, 물이 탕 밖으로 또 넘쳤네, 마누라한테 잔소리깨나 듣겠군” 그저 이런 생각만 하고 말았다면 인류는 부력의 원리를 발견하기 위하여 몇백년이라는 세월을 더 기다려야 했을지도 모른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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