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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 딸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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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의 노(老) 시인이 아내도 세상을 떠나고 아들도 없고 오직 딸 하나를 데리고 사랑을 흠뻑주며 여생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딸은 생명보다 귀한 존재로 여겼습니다. 자기 생명보다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딸은 너무 너무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감격하여 주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는 못 뱃길 정도로 불이 가슴에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아버지에게 아프리카로 선교하러 떠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기절할 뻔하였습니다. 어떤 말로도 딸을 설득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말로도 딸의 의지를 돌이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 시인은 곰곰히 생각하였습니다.
“무엇이 저렇게,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가?
무엇이 내 사랑보다 강렬하게 저 가슴을 타오르게 하는 것일가?”
이런 생각에 잠겨 글을 썼습니다.

<로마 사형수 예수여! 그대는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죽은 사람인가? 산 사람인가?
내 심장보다 귀중한 것을, 내 생명보다 소중한 것을, 내 딸을 내 품에서 빼앗아 가는 그대는 죽은 사람인가? 산 사람인가?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사랑의 약탈자여! 생명의 약탈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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