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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볼 수 없는 것을 보게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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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22형제 중의 20번째 조산아로 태어나 사상 최초로 여성 올림픽 3관왕이 된 여인이 있습니다. 한 때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 중 하나가 된 윌마 루돌프(Wilma Rudolph)입니다. 그녀는 네 살이 되던 해 성홍열과 폐렴을 심하게 앓아 소아마비에 걸려 양 다리가 마비되었습니다. 윌마는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었지만 집안에 갇혀 절망의 수렁에 빠져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 가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이웃 농장에서 일을 하고, 오후에는 80Km나 떨어진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윌마는 다리에 교정기를 부착해야 했고 의사는 그녀가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어머니는 윌마에게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끈기 그리고 믿음만 있으면 그녀가 원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곤 했습니다.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윌마에게 걷기 훈련을 시켰습니다. "잘 했다. 오늘은 80㎝나 걸었구나. 내일은 1m를 걷기로 하자."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킨 훈련은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일곱 살 때 다리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은 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홉 살이 됐을 때 윌마는 다리에 차고 있던 금속 보조 대를 스스로 떼어 내고 목발도 없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열 세살 때 윌마는 춤추는 듯한 이상한 걸음 걸이긴 하지만 혼자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해에 윌마는 달리기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꼴찌를 하였습니다. 몇 년간 윌마는 모든 경기에 참가했으며, 언제나 꼴찌를 독차지했습니다.

열다섯 살 때 그녀는 테네시 주립대학에 입학했고 거기에서 코치인 에드 템플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템플 코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 선수가 되고 싶어요." 그의 소원대로 1956년 16살이 된 윌마는 호주에서 열린 올림픽에 출전하여 400미터 계주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4년 후 20살이 된 윌마는 로마 올림픽에서 100미터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200미터, 400미터 계주에서 우승을 하여 사상 최초로 여성 올림픽 3관왕이 되었습니다. “내가 첫 번째로 강렬히 원하던 것은 금속 보조대 없이 걷는 일이었어요.”라고 말하는 윌마 루돌프는 힘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일찍부터 나에게 내가 강렬히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셨어요.”
믿음을 가지는 것은 인생에 날개를 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고 미래를 밝은 눈으로 보게 만듭니다. 믿음은 힘이 있어 절망에 소망을 불어 넣고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라고 말씀합니다.

-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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