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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귀를 바쳐 성전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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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를 다녀온 아내가 울먹였다.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붙은 딸의 귀를 수술해주기 위해 3년 동안 적금한 것을 건축헌금으로 바친 것이다.
그 후 또다시 3년 동안 돈을 모았다. 역시 딸의 귀를 수술해주기 위해서다.
그런데 땅을 산 지 3년 만에 성전 건축을 하게 됐다. 바칠 돈이란 그것뿐이었다.
딸이 붙은 귀를 머리카락으로 감추는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그러나 아들 이삭의 몸 전체를 번제로 드린 아브라함을 생각하며 우리 부부는 위로를 받았다.

2년 후, 우리 부부는 국내 최초로 붙은 귀를 단 한 번에 수술한 박철 교수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그리고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 7년 동안 그만큼 의술이 발달한 것이다.
목사 딸이 귀수술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성도들이 갖다준 돈으로 수술을 하고도 남았다.
하나님 일을 먼저 한 사람에게 주신 축복이었다.
하나님의 축복의 법칙은 사람의 지혜를 초월한다. 인간의 계산으로는 측량할 길이 없다.

-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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