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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매사를 하나님께 맡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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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피난민들이 피난나오다가 공산당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공산당들은 한 명 한 명 세워놓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경찰, 군인 공무원, 목사들을 현장에서 총으로 죽였습니다.

그 때 목사님 한 분이 심문을 당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공산당이 물었습니다.
"너는 무슨 일을 하고 살았나?"

목사라고 하면 현장에서 총살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순간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무엇이라고 말할가요?"

그 때 하나님께서 말했습니다.
"목사라고 그래라."
"그려면 죽는 데요?"
"내게 맡겨라."

그래서 목사님은 순간적으로 "목사입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공산당이 말했습니다.
"목수? 가!"

그래서 살아 났습니다.
모든 행사를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역사하여 주십니다.

-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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