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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살인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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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사가 머리를 정성스럽게 깎고는 면도하는 젊은 여자에게 나를 넘겨주었다.
그 여자는 내 뒤에 서서 거울에 비친 나를 쳐다보고는 “회장님 미소가 살인미소네요”라고 말했다.

‘살인 미소’란 단어를 듣는 순간, 내심 당황했다.
그 말이 금방 이해가 안 되었고 처음 듣는 표현이었다.
나의 미소가 ‘살인 미소’라니?
그 순간 나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거울에 비친 나를 자세히 한번 쳐다보았다.
평소 나의 얼굴과 별로 다른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내 얼굴의 무엇을 보고 ‘살인 미소’라 하는가.
나로서는 오늘 아침이나 이발소에서나 특별히 다른 것이 없다.
거울에서 다시 나를 보니 그저 편안해 보였을 뿐이었다.

내가 예수님 때문에 오늘 누리는 평화를 얼굴에서 읽고 세상은 그것을 살인 미소라고 느끼는가 보다.
어느 분이 물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네,오늘 하루를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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