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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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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무디 교회의 목회자며 저명한 라디오 설교자였던 폴 레이더(Paul Rader, 1879~1938)는 평소에 이 예화를 종종 들곤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데 한 소년이 길가의 담장에 얼굴을 대고 서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때때로 펄쩍펄쩍 뛰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일인데 저 애가 저렇게 난리지? 혹시 저 애의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냐?’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애는 담장 너머에서 벌어지는 야구 경기를 그 구멍을 통해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애는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안타를 칠 때마다 펄쩍펄쩍 뛰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행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았던 그 애는 행인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개의치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과 동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그를 보고 미쳤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미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대상에 대해 반응하면서 울고 웃고 하는 것은 미친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존재하는 대상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미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그분에게 반응하는 것은 정상입니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 못하기에 우리가 그분에 대해 열광하는 것을 보고 비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우리에게 보이는데, 세상의 비웃음이 뭐 그리 큰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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