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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폴레옹과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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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전쟁에 나가려는데 부하가
“각하,목사님을 모셔다가 기도를 하고 나가시지요” 하고 말했다.
나폴레옹이 대답했다.
“그런 건 필요 없어. 전쟁은 내가 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하는 것이 아니야. 전쟁과 하나님은 아무 상관이 없어.”

결국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패했다.
수많은 부하들이 죽었고 나라도 망하고 자신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영국의 해군 제독 넬슨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라는 성경 말씀을 외우며 믿었고 전투에 나가기 전에 군목과 함께 갑판 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의 전쟁을 이기게 하셨고 그 결과로 영국이 살고 자기도 살고 부하들도 살았다.

같은 장군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장군과 자기를 의지하는 장군의 종말은 하늘과 땅처럼 달랐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시 91:15).

-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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