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럼 새로움은 변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첨부 1


새로움은 변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매년《포천》지가 발표하는 500대 기업을 보면 평균 수명이 40년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발표한 일본 100대 기업의 평균 수명은 30년 정도이고,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평균 수명은 23.8년이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 50년대 주요 기업은 삼양사, 럭키화학, 금성방직, 태창 그룹, 삼성 그룹, 삼호 그룹, 개풍 그룹, 동양 그룹, 화신 그룹 등이었는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은 기업군은 럭키(지금의 엘지)와 삼성 정도라고 합니다. 기업의 수명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상공회의소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 창업에서 궤도에 오르기까지 10년 동안은 평균 순수익률이 5.9%로 높지만 20~30년 동안은 3.4%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지 못하면 서서히 잊히는 기업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시대마다 사람의 욕구는 달라지고 기술문명의 발달은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은 1950년대는 섬유, 시멘트, 제당 등이었고, 1960년대에는 건설, 자동차, 1970~1980년대에는 정유, 중공업, 전자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90년대 이후는 건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등이 수출시장의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전통이고 창업자의 유지라고 해서 어느 한 분야만 고집한다면 쇠락의 길을 면치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핵심 사업을 버리고 떠오르는 시장에 올인하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쇠락의 길을 면치 못할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는 다각화, 다변화도 중요하지만 핵심까지 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핵심을 붙들되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적절한 변신이 기업의 생명을 오래도록 보존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적절한 변신은 70:20:10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은 현재의 핵심 사업에 70, 핵심 사업과 관련된 분야에 20,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 10을 투자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의 와이파이나 오프라인 광고 등은 핵심 사업과 전혀 상관없는 10%의 투자에서 나온 히트 상품이라고 합니다. 미래의 성장엔진을 찾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정 비율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고 합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주력 종목보다 영원한 세계에 눈을 돌려보시지 않겠습니까? 이 땅의 주력 종목에만 투자하였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영원한 나라가 있습니다. 천국이 있습니다.

10%라도 그 나라를 위해 인생을 투자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영원한 나라의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초정하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 열린교회/김필곤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