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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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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텐 붐은 다섯 살이었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 삶에 들어오시기를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어린이 같은 믿음의 기도를 통해 모든 삶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나이, 사회적 지위, 지적인 수준 등을 따지지 않고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녀가 노년에 회고한 말입니다.
코리 텐 붐이 하나님께 기도 드린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어린 그녀의 삶에 찾아오셨고, 그녀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술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뒷골목의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코리는 줄넘기를 하며 밖에 나갔을 때, 거리 여기저기에 술에 만취한 사람들이 늘어져 있는 것과 경찰들이 그들을 체포하는 장면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거리에는 아무렇게나 버려진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그 소리를 듣는 코리의 마음은 찢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코리는 거리를 지나 학교에 가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때, 가끔씩 쏟아지는 눈물을 삼키며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저 사람들을 구해주세요. 저들을 어둠에서 건져 하나님의 빛으로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이 거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세요."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었을 때, 코리는 18명의 여성들과 함께 캠프를 떠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날 밤, 모두가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된 과정을 간증하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놀랍게도 18명의 여성 모두가 어린 시절 하나님께서 코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기도하게 했던 바로 그 뒷골목에 살았던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코리의 기도를 들어 세우시사 코리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을 향하게 하셨고, 마침내는 18명의 여성들을 그 어두움으로부터 끌어내어 예수님의 빛으로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나이 어린 코리의 기도가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놓은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매일 드리는 여러분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나와 가정을 넘어 남을 위해 기도하는 제목들도 있습니까?

기도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더해야 합니다.
우물 기도가 아닌 바다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육신의 부모님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 김정호 목사(번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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