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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여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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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라고 자처하는 어느 부인이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는데,
그의 남편은 교회에 출석은 하지 않았으나 기독교 진리에 대하여 알고 싶어하는 열망은 대단하였다.

  하루는 그 부인이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 목사가 여자의 남편을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는 것을 권면하였다.
이때에 그 남편은 "나는 특별히 비종교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만일 그리스도교인이 되었을 때 기독교가 나로 하여금 나의 아내처럼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만든다면 나는 그리스도교인이 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목사님은 너무나 놀랍기도 하고 말문이 막혀 더 이상 무슨 말을 하지 못하고는 다음날 부인에게 남편의 생각을 말해 주었다. 목사님의 말을 듣고 있던 부인은 자기가 남편의 생각을 말해 주었다. 목사님의 말을 듣고 있던 부인은 자기가 남편과 아이들에게 퍼부운 심한 잔소리와 매사에 신경질적이었던 가정 생활이 남편에 대한 전도의 문을 막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목사님과 함께 꿇어 엎드려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눈물로 회개하였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후 남편은 고기잡이하러 나갔다가 낚싯대를 메고는 집 안에 들어서다가 그만 실수하여 현관에 놓여진 등잔을 건드려 깨뜨리고 말았다. 평소에 신경질적이고 잔소리가 심한 아내에게서 틀림없이 심한 욕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생각한 남편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욕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조용했다. 그가 얼굴을 가렸던 손을 내리고 눈을 들었을 때에 그의 아내는 웃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보! 걱정 마세요. 가장 훌륭한 가정에서도 가끔 다툼은 일어나는 법이랍니다."

이에 놀란 남편은
"당신은 왜 보통 때와는 달리 성을 내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때에 아내는 다시 말하기를,
"아니에요, 그것은 이제 다 지나간 일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성질을 참지 못하고 당신에게 매사에 말이 많았던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날은 당신과 나 이외에도 우리 주님이 우리 가정에 늘 함게 계시다는 걸 잊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심으로 성내지 않게 해주신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이 일이 있은 얼마 후 남편은 아내와 함께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화목한 부부가 되었다는 것이다.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시37:7-8)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약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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