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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빛과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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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장애인 복지시설 중 ‘빛과 둥지’가 있다. 도시 변두리의 4층 빌딩에 있다.
이곳은 안산에 있는 장애인은 누구나 와서 하루 종일 일하고 공부하고 친교하고 보호받는 시설이다.
가족이 출근할 때 시설에 장애인을 맡기면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다.

한 달 지나면 월급이란 명목으로 자기들 수고로 얻은 소득을 본인 통장에 송금해준다.
그들은 30만원, 10만원, 5만원 등 능력만큼 지급받는다.
부모들은 그 송금액을 안고 하나님께 감사해 운다.

“장애인 내 아들도 월급 받아왔어요. 정상인 자식들이 한달에 수백만원 받는 것보다 더 크고 귀합니다.”
장애인 부모들의 기도는 한결같다.
“하나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장애인인 내 아이보다 1년만 더 살게 해주세요. 아이 먼저 하나님나라 보내고 그 다음 내가 갈게요.”

빛과 둥지는 장애인 부모 30명이 돈을 모아 설립한 것이다.
작은 사랑이 큰 사랑으로 번진 것이다.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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