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생명을 주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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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에 자리한 교회 앞에 일흔이 다 되신 김 집사님이 새벽마다 쓰레기를 모으신다.
이 일을 평생직업으로 여긴다.
이제 그만두시라고 하면 들은 척도 안하고 그 일을 계속할 이유를 말한다.
“쓰레기 줍는 일로 이 나이 되도록 아픈 일 없이 건강했는데 이 일 중단할 이유가 없다.
평생 교회 옆에서 주님 섬기며 이 일 하는데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다.
버린 것을 내가 주어다 생명을 주니 얼마나 귀한 일인가.
이 일로 자식들 대학까지 보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이 일로 시내에 빌딩을 두 채나 사두었다.
이 일이 나를 부자로 만들었어.”
집사님의 인생철학이다.
하늘나라 갈 때까지 계속 일하고, 거저 받은 것은 거저 쓸 것이라고 말한다.
하루 하루를 특별한 날, 축복의 날, 성실의 날, 회복의 날로 살아가는 성도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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