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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300만원짜리 감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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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떤 목사님으로부터 감사헌금에 얽힌 한 장로님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목사님의 교회에서는 매년 절기가 돌아오면 교인들에게 미리 봉투를 나누어주고
작정헌금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예배시간에 목사님이 곡 발표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목사님이 예배시간에 차례대로 이름을 호명하다 작은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한 장로님이 작정한 헌금액수를 발표하는데,
그만 30만원 작정헌금을 "300만원을 작정하셨습니다" 라고 해버린 것이다.

장로님은 깜짝 놀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나 아무말 하지 않고 나중에 발표된 300만원을 기꺼이 헌금했다.

얼마 뒤 목사님은 그 이야기를 전해 들은 후 장로님을 만나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그러자 장로님이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목사님, 저는 제가 30만원짜리 감사인생인줄 알고 30만원만 헌금하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입을 통하여 300만원짜리 감사인생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주일에 30만원의 10배인 300만원 작정헌금 발표를 듣고 몹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하나님께 그 문제를 내어 놓고 많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지난 날들을 헤아려 보니 제 인생은 목사님이 강대상에서 발표하신 대로
30만원짜리 감사인생이 아니라 300만원짜리 감사 인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진짜 300만원짜리 감사 인생이 되기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감사의 크기는 깨달음의 크기이고, 감사는 은혜를 깨닫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큰 재물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은혜를 깨닫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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