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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전도지를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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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가 아시아의 힌두교 나라에서 어느 크리스천 여인과 담소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절뚝발이 거지가 와서 동냥을 했다.
선교사는 동전과 함께 그들의 언어로 된 전도지를 주었다.

"당신의 전도지를 그에게 허비하지 마세요."

그 여인은 말했다.
"그는 결코 크리스천이 될 수 없어요."

그러나 이 선교사가 놀랠 수밖에 없었던 것은 3일 후에 이 절뚝발이 거지가 선교사의 집 문앞에 나타났다.
그는 선교사가 사는 곳을 찾아낸 것이었다. 그리고 그 곳에 오기 위해 8마일을 걸어왔다.

이번엔 돈을 요구하지 않았다. 단지 다른 전도지를 원했다.
거지는 새로운 전도지를 받은 뒤, 그 집 문 앞에 몇 시간 앉아서 그것을 공부했다.
그는 다시 와서 말하기를,
"성경책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적혀 있더군요. 저도 그 책을 좀 빌려 볼 수 있을까요?"

그 결과 1달간의 교육을 받고 절뚝발이 거지는 세례를 받게 되었다.
그는 기독교 서점의 경비로 사무원으로 일하면서 틈틈히 책꽂이의 모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전도가 합당치 않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증거를 통해 무엇을 하실지 결코 알 수 없다.
그분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놀라운 장소와 상황 가운데 그분이 택한 사람을 가지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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