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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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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 미술시간이었습니다.
어린 학생 하나가 울먹거리면서 선생님에게 나와서 말을 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주신 종이에 검은 잉크가 떨어져서 얼룩이 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선생님은 그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내가 새로운 종이를 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새 종이에다 아름답게 그림을 그려 보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선생님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무릎을 꿇고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이 하루는 아름다운 색깔로 수를 놓으라고 주신 하루인데
그러나 돌이켜볼 때에 구겨진 하루였습니다. 얼룩진 하루였습니다.
하얀 종이에 검은 잉크가 떨어져 얼룩이 진 것처럼 죄와 허물로 얼룩진 하루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때 선생님에게 들려오는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새날을 준비했단다. 내가 너를 위하여 내일을 준비했단다.
새 종이에다 아름답게 그림을 그려 보아라."

우리의 지나간 날들을 돌이켜 볼 때에 참으로 얼룩진 나날들이었습니다.
교만으로 얼룩졌습니다. 미움과 불신으로 얼룩졌습니다. 게으름으로 얼룩졌습니다.
사랑을 심기보다는 미움을 심었습니다. 화합을 심기보다는 다툼을 심은 우리들이었습니다.
충성과 성실을 심기보다는 게으름을 심은 우리가 아니었나 한번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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