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부활

첨부 1


미국의 노부부가 성지순례차 고향 땅 이스라엘을 찾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편은 장의사를 찾아 시신 처리와 장례 절차를 물었다.

장의사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묻힐 경우 축복도 받고 비용도 150달러면 충분하다는 것.
다른 하나는 시신을 방부처리해 미국으로 공수하는 방식인데,
절차도 번거롭고 비용도 5000달러나 된다는 것이었다.

노인은 망설이다 결심했다.
비싸더라도 미국으로 시신을 옮겨 묘지에 묻겠다는 것이었다.
유대 땅에 묻히면 그 옛날 어느 분처럼 자기 아내가 부활할지도 모르는데,
그게 감당하기 어렵다는 ‘뼈 있는’ 이유였다.

우리는 부활을 바란다.
지금의 아내와 남편들도 함께 부활을 바라는가.
부활의 생명이 오늘의 유한한 생명 속에 꽃피고 열매맺기를 정녕 바라는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을 내일처럼 사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열매일 것이다.

-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