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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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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류학자가 깊은 산속에서 앵무새 둥지를 발견했다.
그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앵무새 새끼를 새장에 넣어 마당 한쪽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이제는 매일 아침 앵무새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들으며 눈을 뜰 수 있겠군!”
조류학자는 기뻤다.

그런 일이 있은지 며칠 후 어미 앵무새가 나타났다.
그리고는 매일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었다.

조류학자는 그런 어미 앵무새의 모정에 크게 감동했다.
그러나 며칠후 새장의 새끼 앵무새는 죽은 채로 발견됐다.
조류학자는 사인을 조사하다가 오싹 소름이 끼쳤다.

어미 새가 물어다 준 먹이는 독이 있는 과일이었다.
자유를 잃은 새끼를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기에 독 과일을 먹여 죽인 것이다.

자유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이마누엘 칸트는 의지의 자율성을 자유라 했다.
그러나 참된 자유는 죄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참된 자유를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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