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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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동리 선생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김동리 선생하면 『무녀도』,『을화』,『사반의 십자가』등의 소설을 쓴 한국 최고의 문인이니다.
그런데 김동리가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창작 활동보다는 문인협회와 관계된,
이른 바 문단정치에 깊숙이 발을 들여놓습니다.
그 때부터 좋은 작품이 통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직을 둘러싸고 김동리가 평론가 조연현과 벌인 감투싸움은
한 편의 정치 드라마처럼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심지어 '문학 권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김동리같이 뛰어난 작가가 창작 활동은 내팽개친 채 문단정치에 빠져 허우적거린 것은
본인 자신은 물론이고 한국 문학계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단 문학뿐만 아니라 예술계, 종교계에서도 이런 일이 흔히 일어납니다.
그 본연의 자리를 이탈해서 권력과 명예와 이권 다툼에 열을 올릴 때
예술이나 종교가 부패하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우리는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그리 돌아가야 합니다.
김동리 선생하면 『무녀도』,『을화』,『사반의 십자가』등의 소설을 쓴 한국 최고의 문인이니다.
그런데 김동리가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창작 활동보다는 문인협회와 관계된,
이른 바 문단정치에 깊숙이 발을 들여놓습니다.
그 때부터 좋은 작품이 통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직을 둘러싸고 김동리가 평론가 조연현과 벌인 감투싸움은
한 편의 정치 드라마처럼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심지어 '문학 권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김동리같이 뛰어난 작가가 창작 활동은 내팽개친 채 문단정치에 빠져 허우적거린 것은
본인 자신은 물론이고 한국 문학계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단 문학뿐만 아니라 예술계, 종교계에서도 이런 일이 흔히 일어납니다.
그 본연의 자리를 이탈해서 권력과 명예와 이권 다툼에 열을 올릴 때
예술이나 종교가 부패하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우리는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그리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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