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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브루투스의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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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브루투스에게는 티투스와 티베리우스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느닷없이 그는 그의 아들들이 반정부 음모에 가담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참으로 선택하기 곤란한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살릴 것인가? 조국에 충성할 것인가?’

그러나 그는 담대하게 선고를 내렸습니다.
“이 자들을 법에 따라 채찍질을 한 뒤 광장에서 사형시키도록 하라.”

그리고 난 후 아들들을 향해 고개 한번 안 돌리고 눈물 한 방울 안 흘렸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암스테르담의 궁전에는 브루투스를 기념하는 글귀가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자식은 여러 명 낳을 수 있지만 나라는 하나 밖에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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