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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감사는 조건이 아닌 믿음으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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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월남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부하들과 함께 크레모아 장치를 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다리 하나는 잘렸고, 한쪽 눈은 실명되었으며,
양손은 엄지손가락 하나씩만 남은 채 불구가 된 ROTC장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몇 차레나 자살을 시도했었지만
당시 그 부대 군목으로 있던 김우영목사님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새로운 소망을 얻고 병실을 돌며 전도를 했습니다.

여러분 내손을 보시오. 눈과 다리를 보시오.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두 눈을 가지고도 보지 못하던 천국을, 한눈을 가지고 보게 되었고,
두 다리를 가지고도 갈 수 없었던 천국을, 한 다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나를 보고 예수를 믿으시오.....

날마다 전도를 하다가 대구 1육군병원으로 후송되기 전날
목사님이 병실에 들어갔더니 끊어진 엄지손가락으로 환자복 주머니에서
감사헌금 봉투를 꺼내 주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눈이 멀고 다리가 끊어지고 손가락이 끊어진 후에 처음 쓴 글잡니다."

제가 어깨로 썼는지 손으로 썼는지 모릅니다.
이 ‘감사’라는 두 글자를 쓰는데 20분이 걸렸는지 30분이 걸렸는지도 모릅니다.
봉투에 쓰여진 감사라는 두 글자를 보니
유치원 어린이도 그 보다는 잘 쓸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감사, 그것은 조건으로 하는 것이 아니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음에 대한 감사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가능한 것입니다.
진정한 감사를 드리시는 감사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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