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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막을 일군 녹색혁명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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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에 실린 영동농장 김영복 회장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전남 강진의 70만 평 간척지에서 선진 공법으로 성공을 했습니다.
교회 집사님인 그는 3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가난 때문에 중학교 2학년을 끝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미군부대 하우스보이로 출발하여 야간대학도 나오고 결혼도 했습니다. 월남전 때 외국인 회사에 지원해서 5년간 번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는데 땅값이 올라 일시에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 돈으로 수출 포장 회사를 차려서 승승장구하다가 직원 3명이 사고로 죽는 바람에 보상비로 회사를 다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 고향에 내려가서 양식 사업을 했다가 망해버렸습니다.

그 다음 이후로는 완전히 좌절하고 절망해서 술에 젖어 미친 사람처럼 방황하다가 전도를 받고 은혜를 받아서 순종과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분은 그 때부터 인간적인 오기나 꾀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되는 것을 깨달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분 안에 중동 사막지대에 노무자들이 먹는 김치용 배추를 사막에서 재배해 보자는 꿈이 생겼습니다. 모래땅과 섭씨 50도의 뜨거운 햇빛에서 채소를 가꾼다는 것은 모두 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도 거기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그는 땅을 찾아 빌리고 농부들을 데려다 배추를 심고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는 나의 백성이니 너의 일은 모두 나에게 맡겨라’ 라는 응답을 붙잡고 하루 2-3시간밖에 자지 않고 일하며 채소를 가꾸었습니다. 결국 시행착오 끝에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우디 현지 농장에서 무와 배추가 생산되자 엄청난 주문이 밀려들었고 엄청난 재산을 모았습니다. 사우디 대지주들이 수십만 평의 땅을 개발해 달라는 주문을 하여 농장 네 개를 더 개발해 주자 사우디 정부에서는 녹색혁명 기수란 칭호를 주었고, 개인 외화 송금액 1위로 한국에서 산업 훈장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던 지렁이 같던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자 하나님의 기적으로 사막 농사에서 1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엄청난 성공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1백20명의 학생을 지원해 주고 주님 만난 가치 있는 감사 생활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고백하는 그는 전남 강진에 돌아와서 큰 농장에서 많은 쌀 생산을 하고 성공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렁이 같던 그를 구속하시고 도우셔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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