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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구두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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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회에 항상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한 형제가 있었다.
이 형제는 목사님의 설교 도중 감동이 되면 언제나 큰 소리로 “할렐루야” “아멘”을 외쳤다.
이 소리 때문에 힘들어하던 목사님은 어느날 형제를 불러
아무리 설교가 감동적이어도 속으로만 “아멘”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번번이 허사가 되었다.

그러자 목사님은 그 형제를 불러 “다음 주일 조용히 예배를 드려주면 구두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낡은 구두를 신고 다니던 이 형제는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다음 주일 예배 시간 설교를 통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증거되자 교회당 전체에 우렁찬 소리가 울려퍼졌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구두가 문제야? 나, 구두 필요 없어! 할렐루∼야!”

그렇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와 닿는다면 구두가 문제이겠는가.

-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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