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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새 하늘 새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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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한다. 세상 만사 돌고 돈다고도 한다.
유행도 돌고 도는 것 같다.
그런데 복고풍 옷이 다시 유행하는 것을 보면서도 실제 느낌은 전혀 다르다.
디자인은 같거나 비슷하더라도 옷의 질감이 다르고 입는 사람들의 풍모와 멋이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
그래서 ‘오래된 새 것’의 맛이 감칠나고, 멋스럽기까지 하다.

역사는 돌고 돌지만 똑같은 원을 그리며 돌지 않는다.
용수철처럼 나선형을 그리면서 위를 향해 높아지고, 아래로 보면 깊어지고,
옆으로는 넓어지는 방식으로 성장하면서 돈다.
이런 성장이 우리가 바라는 선진(先進)적 성장이고,
그 속에서 주인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창조적인 성숙이 꽃핀다.

그것은 하늘의 뜻으로부터 온다.
땅이 새로워지려면 하늘의 뜻을 심어야 한다.
땅의 사람이 새로워지고자 한다면 하늘 뜻대로 살아야 한다.

-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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