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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의 구주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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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옥스퍼드와 캠브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금세기에 위대한 크리스천 평신도였던 C.S. 루이스가 캠브리지 채플에서 한번은 ‘예수의 구주 되심’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가 끝난 뒤 어떤 한 학생이 C. S. 루이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오늘 선생님께서 예수는 본받아야 할 위대한 스승이라고 말했다면, 우리 모두는 선생님에게 박수를 보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예수는 구세주이다’ 라는 케케묵은 기독교의 교리를 이야기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이때 C. S. 루이스는 그 청년에게 이런 반문을 했다고 합니다.

“자네는 정말 예수가 완벽한 모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 그럼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러면 이 완벽한 모델이신 예수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믿는가?”
“그렇지요.”
“그러면 자네에게 묻겠네. 자네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모델이신 예수를 자네가 완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청년은 한참 생각하다가 대답했습니다.
“완전하게 따라갈 수는 없겠지요!”
“아, 그러면 자네도 도덕적 실패를 인정하는군.
그렇다면 자네의 삶 속에서 실수가 있었고, 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가?”
“아, 인정하지요”
“그렇다면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도덕적 모델로서의 예수가 아니네.
자네의 도덕적인 실패와 죄에서부터 자네를 구원할 수 있는 구세주이신 예수가 먼저 필요하다네.
죄인에게는 도덕적인 모델로서의 예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구세주로서의 예수가 필요하다네.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만난 다음에 비로소 그분은 자네에게 도덕적인 모델이 될 수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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