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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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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 박사가 92세인 2001년에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출판하였습니다.
이 책은 특별히 한국의 우수한 전문가와 경영자, 그리고 학생들을 위하여 쓴 이 책에서
“인생을 바꾼 7가지 지적 경험”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퍼 베르디’(1813-1901)가 80세 고령에 쓴 최후의 오페라 ‘폴스타프'(Falstaff)를 관람합니다. 그리고 베르디의 글을 읽습니다.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 동안 완벽을 추구해왔습니다.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때문에 나에게는 분명 한 번 더 도전해 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르디의 이 말이 ‘드러커’의 인생을 바꾸어 놓습니다.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간에 나이를 더 먹게 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정진하리라.
살아가는 동안 완벽은 언제나 나를 피해 갈 테지만, 그렇지만 나는 또한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리라” 

이런 신념으로 인생을 살아온 ‘피터 드러커’에게 사람들이 가끔 질문합니다.

“당신이 쓴 책 가운데 어느 책을 최고로 꼽습니까?”

그 때마다 ‘드러커’는 웃으며 대답합니다.

“바로 다음에 나올 책이지요.”
“나는 베르디가 여든 살이라는 나이에도 늘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완벽’을 추구하면서 오페라를 작곡했던 그 때 그 심정으로 대답한다.... 앞으로 나올 책들은 과거에 나왔던 책들보다 더 나을 것이고, 더 중요한 책으로 읽힐 것이고,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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