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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요술쟁이와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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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자년, 쥐띠 해다.
속담에 ‘독안에 든 쥐’ 또는 ‘고양이 앞의 쥐’와 같은 표현은 궁지에 몰린 쥐를 표현한다.

이솝 우화에 ‘요술쟁이와 생쥐’라는 이야기가 있다.
생쥐 한 마리가 요술쟁이의 집에 살았다.

그런데 그 집에는 고양이가 있었기 때문에 생쥐는 무서워서 살 수가 없었다.
요술쟁이는 생쥐를 불쌍하게 여겨 생쥐를 고양이 모양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랬더니 이 생쥐는 개를 무서워했다. 그래서 요술쟁이는 생쥐를 개 모양으로 다시 만들어 주었다.

한데 이번에는 호랑이가 무섭다고 했다.
실망한 요술쟁이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겉모양만 바뀌었지 속은 언제나 생쥐의 마음이니 가망이 없다. 다시 생쥐가 되어라.”

믿음은 무엇일까? 믿음은 겉모습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믿음은 내면의 변화를 뜻한다.
겉모양의 변화는 문제의 해결점이 될 수 없다.
해결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 거듭나는 데 있다.

-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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