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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말세를 준비하며 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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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란 남부에 있는 ‘밤’이라는 도시에 지진이 발생하여 26,000여 명이 사망한 적이 있습니다.
또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생겨난 ‘쓰나미’로 무려 176,0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세계 곳곳은 찜통더위와 집중호우, 태풍으로 얼룩졌습니다.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인도, 파키스탄 등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했고,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를 강타하여 뉴올리언스시의 80%가 물에 잠기면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고,
피해액도 400억~600억 달러나 될 만큼 미국 역사상 최대의 자연재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도 채지나지 않아 ‘허리케인 리타’가 몰려와서 또 다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연재해는 비단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기름 값이 상승했고, 미국 중서부의 가뭄으로 말미암아 곡물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파키스탄의 동북부에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그 지진으로 파키스탄에서만 51,300명 이상이 사망을 했고, 74,000 여명이 부상을 당했고,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인도에서도 그 지진으로 1,300여명이 사망하고, 5천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을 정도로 많은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파키스탄에 지진사태가 일어난 당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스탠’이 파키스탄과 정반대에 있는 중남미 전역을 강타했습니다. 그래서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등의 나라에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서 2,000 여명이 숨지고, 119만 명의 이재민이 생겨났습니다.

이처럼 허리케인, 지진, 해일(쓰나미), 집중폭우, 찜통더위와 같은 자연재해가 요즘 들어 빈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자연재해에 대해서 아무런 준비를 못하고 피해를 입었는데 오히려 짐승들은 미리 대비하여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강력한 지진이 파키스탄 북동부를 강타하기 전, 까마귀를 비롯한 새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카슈미르에서 지진이 일어나기 직전, 까마귀들이 비명에 가까운 울음소리를 내고 나서 둥지를 떠났는데, 곧 이어 강도 7.6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물의 재해에 대한 예지능력이 다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대형 재해 직전에 동물들이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수많은 기록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아체주 등,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17만 명이 숨졌지만, 야생동물의 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당시 얄라 국립공원에 있던 코끼리와 사슴 떼는 지진 발생 직전에 고지대로 이동해 별 피해가 없었고,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서도 해변가에 있던 영양 떼는 해일이 밀어닥치기 몇 분 전에 언덕으로 피신해 목숨을 구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1990년, 로스앤젤레스 지진 직전에는 USC(남캘리포니아대학) 연구소에 있던 토끼들이 괴성을 지르며, 우리 안에서 날뛰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 1975년, 중국 하이청(海城)에 7.3이나 되는 강진이 발생했을 때, 겨울잠을 자던 뱀이 도로로 나와 얼어 죽은 것을 주민들이 보고 신속히 대피함으로 희생을 줄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진이나 태풍이나 해일이 닥칠 때에도 동물이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기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처럼 개미나 뱀이나 까마귀나 코끼리와 같은 동물들도 여러 가지 자연재해의 징조들을 보고 미리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처처에 기근과 전쟁과 지진과 재난이 닥치는 것을 보면 말세인 것이 분명한데,
여러분들은 말세를 준비하며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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