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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함께하는 삶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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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삶


우리나라의 양극화 현상은 OECD국가 중 세 번째로 높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들의 소득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래서 시대가 흐를수록 모두가 잘사는 상생, 공생과 같은 단어들이 점점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공생의 모습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한다고 알려진 자연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개미들은 진딧물이 생성하는 감로라는 액체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 액체를 계속해서 공급받기 위해서 진딧물의 천적인 무당벌레가 쳐들어올 때는 항상 보호해줍니다. 또 까치는 동물의 몸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잡아먹는데 이 사실을 아는 사슴은 때때로 까치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가 자신의 몸에 붙어있는 진드기를 먹게 합니다. 소라집게는 혼자서 움직일 수 없는 말미잘을 업어서 옮겨줍니다. 그러면 말미잘은 소라집게의 천적으로부터 보호를 해주고, 대신에 더 쉽게 먹이를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정당한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공생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입니다. 공생이 제대로 자리 잡지도 못하는 것은 필요 이상의 과도한 욕심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공생뿐 아니라 희생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욕심을 내려놓고 먼저 양보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지나친 욕심에서 벗어난 삶을 살게 하소서!
모든 상황에서 역지사지의 생각을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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