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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산 장사는 먹구름이 끼면 우산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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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장사는 먹구름이 끼면 우산을 준비합니다.

-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인생은 유람선이기보다는 전투함입니다. 인생 항해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문제와 시련, 장애의 파도가 다가옵니다. 그 파도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삶의 모습은 달라집니다. 

플립사이드(Flipside)]라는 책을 쓴 아담 J. 잭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8살 때부터 심각한 피부병을 앓았다고 합니다. 의사들마저 고개 돌린 끔찍한 피부병을 이기고 오랜 연구 끝에 스테로이드가 없는 신약 개발에 성공해 의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병과 사투하며 오랜 탐색과 연구 끝에 획기적인 건선 치료법을 개발해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플립사이드]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플립사이드란 ‘레코드의 뒷면 혹은 B면’, ‘사물이나 사람, 현상의 이면, 반대면’을 뜻하는 말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뒷면을 보면 ‘좌절의 순간 발견한 작지만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헬렌 켈러, 베토벤, 에디슨, 스티븐 호킹, 빅터 프랭클, 론다 번, 앤서니 로빈스, 댄 애리얼리, 등은 순탄할 때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사람이 아니고, 불운의 사건에 휘말릴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입니다. 커넬 샌더스은 65세에도 열악한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105달러의 정부지급금과 치킨 레시피 하나로 전 세계 82개국에서 매년 20억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KFC 매장을 만들어 냈답니다.

그는 그의 책에서 말합니다.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은 함께 온다, 기꺼이 넘어져라, 그 순간 변화는 시작되리니, 시련에 대처하는 방식이 삶의 모습을 바꾼다, 행복하다고 믿으면 정말 행복해진다, 강한 신념은 물 위에도 길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놓여 있는 수많은 고통과 문제, 장애 안에는 그만큼, 아니면 그보다 더 큰 이익이나 기회가 숨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익이나 기회를 그는 ‘플립사이드’라고 부릅니다. 

그의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이먼 퍼첼은 자전거 사고로 치아가 몽땅 나갔다고 합니다. 금간 이를 임플란트로 박아넣으려면 적어도 2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답니다. 아내는 헝가리에 가서 수술을 해 볼 것을 권유해 총 1만6천 달러를 절약하여 수술을 받았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에 돌아와 헝가리의 전문적인 치과 기술을 홍보하는 ‘스마일세이버’ 회사를 개업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에게 다가온 불운한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하나의 전환점이 된 것입니다.

위기는 보이지 않는 곳에 기회를 품고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는 인생의 풍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을 만날 기회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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