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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방송사는 상업목적을 위해 동성애를 이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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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방송사는 상업목적을 위해 동성애를 이용하지 말라


동성애 드라마에 대한 본 한국교회언론회의 의견이 언론에 회자되면서, 여러 매체에서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 이전 논평에서 지면 관계상 다 말하지 못한 의견을 추가하고자 한다.

동성애는 고대에서부터 존재해 온 사회의 한 현상으로, 규제한다고 해서 아주 없어질 현상은 아니다.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한 성경의 내용은 본성이 타락한 고대 인류와 동성애가 만연한 그리스 사회문화 환경 속에서 기독교인들에게 경계의 의미를 분명히 제시하였다.

방송사, PD, 작가, 탤런트는 시청률과 인기로 인하여 생활을 이어가는 연유로, 그 인기를 얻을 수만 있다면, 매번 더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요즘 드라마가 ‘막장 드라마’ 수준까지 갔다고들 한다. 그래서 막장 드라마로 인해 가정에 건전치 못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회의 우려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방송사가 동성애 드라마를 만드는 이유는 방송사의 이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동성애라는 소재 자체가 ‘성적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본능적으로 촉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가령 동성애 러브신이, 주름과 뱃살이 늘어진 50~60대 남성끼리의 장면을 담고 있다면, 드라마 시청률은 뚝 떨어질 것이고 혐오감을 호소하는 시청자들로 방송사 업무는 마비가 될 것이다.

반면, 젊은 미남미녀들의 동성애 러브신은 10~20대에게 이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에 현재 방송에서 다루는 동성애적 표현은 삶의 한 단면을 다룬다기보다, 방송사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제작되어 다뤄질 수밖에 없는 근본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성경을 믿고 따르는 기독교인들은 동성애를 공식적으로 용인할 수가 없다. 그것은 아름답다고 미화될 수도 없고, 동경되어서도 안 된다고 보는 것은, 하나님의 질서와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벗어난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이성에 대한 성적 욕구나 취향도 사회적으로 모두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성범죄로 처벌되듯이, 동성 간의 성적취향이나 욕구도 단지 소수자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긍정해야 한다는 주장은 합리적인 접근법은 아니라 생각한다.

과거 서커스단에서 유전적 결함이 있는 약자를 구경거리로 내세워 돈을 벌었듯이 방송사와 작가가 동성애를 드라마 소재로 삼는 것은 상업적인 목적을 위하여 소수자인 동성애자를 이용하는 부적절한 행태라 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젊은이들을 ‘무너진 세대’라고 부른다. 희망이 없는 세대라는 의미이다. 적어도 1960년대 전의 미국 젊은이들은 건전한 환경에서 양육되었고, 세계최고 강대국의 상속자로의 자부심과 꿈을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존․F․케네디 대통령 재임기간 중 대법원에서, 공립학교에서의 성경교육 중지를 명령한 이후, 도덕기준을 상실한 젊은이들은 건전한 삶의 방향성 상실과 성적자유와 마약탐닉으로 인하여 오늘날 미국의 몰락을 경고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게 되었다는 판단이다.

본회가 연거푸 동성애에 관한 논평을 내는 것은, 일부 방송관계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과 자녀세대가 치루어야 할 엄청난 대가를, 사회적으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과 함께, 이 같은 방송의 문제점을 사회 구성원들이 문제로 인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성경을 가치기준으로 삼는 기독교 인구가 가톨릭을 포함하면, 공식적으로 1,400여 만 명이 넘는 상황에서, 안방까지 동성애 메시지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항변을 멈출 수 없다는 당위성 때문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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