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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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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에 즈음하여

제자훈련, 교회갱신, 복음주의로 한국교회 섬김이 역할 


사랑의 교회 원로 옥한흠 목사가 9월 2일 오전 8시 43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의 72세의 삶은 하나님 말씀 안에서 제자훈련으로 수천 명의 평신도 리더를 세워 건강한 교회를 일구는데 노력하였고, 교회의 갱신과 일치, 성숙을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았다.

고 옥한흠 목사는 1978년 서초동에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여 2003년 오정현 목사를 후임자로 세울 때까지 25년간, 한국교회의 영적 멘토이자, 제자훈련 목회의 개척자요 산 증인으로 살아왔다. 이를 통하여 옥 목사는 한국교회에 끊임없는 도전과 성숙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옥 목사는 교회가 건강하기를 늘 염원하였는데,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를 통하여 교회와 목회자가 늘 새로워지기를 격려하고, 종교의 정치 권력화를 경계했으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를 통하여는 한국교회의 일치와 협력을 위해 애썼으며,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는 조기 은퇴와 함께 별 잡음 없는 후임 인계로 인하여 성공적인 사역계승의 모범을 보인 목회자이기도 하다.

고 옥한흠 목사가 선언하고 지향하였던 목회 철학과 삶은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예수 제자 됨의 아름다운 전형으로, 또 다른 ‘옥한흠 목사’가 많이 일어나게 되기를 기대 한다.

한국교회는 훌륭한 지도자 한 분을 잃은 슬픔을 만났다. 그렇지만 존경할 수 있는 지도자의 뒤를 따라서, 오직 복음이 지적하는 정신과 삶으로, 추락한 한국기독교의 위상을 높이고, 시대의 참 소망으로 인정받는 교회를 이루어 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힘써야 한다.

고 옥한흠(玉漢欽) 목사를 하나님께 먼저 떠나보내는 사랑의 교회 성도들과, 무엇보다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하심과 평강이 깃들기를 기원한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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