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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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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었다 하면 그들이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답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보내셨다 하라(출애굽기 3:13-14절)”

모세의 나이 80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시어 이르셨다.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급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애굽기 3:9-10)

이 말을 들은 모세는 하나님께 물었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로 가서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보냈다 하면 그들이 보낸 신의 이름을 물을텐데 무엇이라고 답할까요?”하고 물었다. 이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은 그 시대가 다신론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제각기 섬기는 신이 달라서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전쟁을 하게 되면 신이 센 편이 이긴다고 생각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 일러 주시기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스스로 있는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르셨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란 설명이 없다. 어떤 하나님이 어떤 이유로 우주를 지으시고 사람을 지으셨다는 설명이 전연 없다. 성경이 시작되는 첫 구절에서부터 그냥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시니라”는 선포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이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셨으니 믿을려면 믿고 말라면 말라는 식이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한 유일한 설명이 있는 부분이 바로 모세가 하나님께 이름을 물었을 때에 답하신 이 부분이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는 말은 두 가지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절대성과 독자성을 일러준다. 하나님은 절대자로써 독자적으로 계시는 분이시지 사람들이 있다 없다 하여 있어지고 없어질 분이 아니시란 것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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