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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독교 학교보다 우선 되어야 할 가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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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학교보다 우선 되어야 할 가정교육
 
- 송미경 교감(새이레기독학교) 


성경은 “부모에게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6~8)” 라고 명령한다.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세우신 첫 번째 선교지이며 사역지이며 교육의 장으로 우리에게 가정을 주셨다. 그 의미는 주의 아름답고 건강한 나라를 세우기 위하심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가정을 택하시고 그 자녀들을 어려서부터 사랑과 공의로 교육시키도록 하셨다. 하나님나라가 나아가는데 있어서 자녀교육은 이처럼 중요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 주시할 만한 교회의 성장을 이루었고 많은 교인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사회는 갈수록 부패해가고 있으며 우리의 가정은 불신자 가정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경우가 흔하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수학을, 과학을 더 잘 가르칠 수 있는지 열심이지만 성경을 통한 경건훈련을 시키는 일에는 얼마나 힘쓰고 있는가?

아브라함이 발달된 도시문명사회를 버리고 유목민생활을 하며 흔들림 없이 살았던 것은 왜인가? 하나님이 경영하시고 이끄시는 영원불변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지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육은 자녀와 함께 그 길을 떠나는 여행과도 같다. 이 여행을 아름답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부모 된 우리가 자녀에 대한 주의 약속을 온전히 붙잡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

최근에 많은 기독교 학교들이 설립되어지며, 설립 준비 중에 있다. 반가운 일이며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뜻 깊은 일이다. 그러나 학교 건립이라던가, 보이는 목표 이전에 한 가지 간과하여서는 안 될 일이 있다. 현재도 많은 기독교 학교들이 있지만, 가치추구적인 목표나 이념은 일반학교와 크게 다를 바가 없어 진정한 기독교 학교를 찾아본다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처음 시작은 하나님 중심의 온전한 교육을 지향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학교를 꿈꾸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학교는 무엇일까? 그리스도인 교사와 학생들이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기독교 적인 교육과정을 가지고 교수하고 학습하는 기독교적인 교육의 장, 혹은 교육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학교가 기독교학교이다. 그러기에 우선되어야할 기본적 전제조건이 따르게 된다. 기독교 학교를 떠받치는 건강한 교회와 가정의 토대위에 세워져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속한 교회에서 말씀을 통한 양육으로 든든히 세워져야하고, 가정에서 또한 부모가 가정예배와 함께 매일 경건훈련과 거룩한 믿음의 교육이 계속되어야 한다. 가정교육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생활의 모든 부분을 포함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본다면 자녀와 함께 성경을 읽고 신앙의 기본자세를 가르치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동일한 신앙으로 가정에서부터 자녀를 가르쳐야한다. 부모가 자녀를 가정에서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는 일이 선행되지 않은 채 기독학교를 보낸다는 것은 참 신앙의 자녀를 양육하기에 의미 없는 선택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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