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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나님께 뿌리 둔 자존감은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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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뿌리 둔 자존감은 흔들리지 않는다
 
- 송미경 교감(새이레기독학교)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각자의 삶이 주어져있다. 그 삶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으며 하나님의 온전한 계획과 섭리가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스스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존감(자긍심)이 매우 낮다. 이것은 아주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이 현상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어떤 사람의 경우 그 사람의 낮은 자존감은 슬프고 조용한 고독으로 대변되는 자기숨김으로 나타난다. 그런가하면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를 숨기기 위한 지나친 자기과장으로 나타난다.

낮은 자존감이 갖는 커다란 역설은 사실 이것이 그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이다. 낮은 자존감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관계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이미지는 다른 사람들 특히 가족과 또래의 평가만큼만 유효하다. 바로 이점이 모든 것을 가진 것 같은 사람이 왜 거의 아무것도 갖지 못한 사람보다 더 큰 열등감에 시달리는지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것은 그 사람의 환경에 달려있고 세상이 말하는 성공, 세상이 말하는 아름다움의 이미지에 얼마나 좌우되느냐에 달려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레미야가 곧은 자존감을 갖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자신이 선지자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확신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가 선지자직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예레미야를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정확히 알고 계셨고 예레미야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도 분명히 알고 계셨다. 일단 예레미야는 자신이 자신을 아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그를 더욱 잘 아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그러자 세상이 그에게 주었던 낭패감을 초월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가 높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면 감사하자. 아마 우리는 오랫동안 세상이 말하는 아름다움의 이미지에 자신을 맞추려는 노력을 고사해왔는지 모른다. 이것이 긍정적 자존감을 갖는 첫 번째 단계이다. 세상이 제시하는 성공의 이미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것들이 허상이라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이상적이기 보다는 비현실적이다. 

긍정적인 자존감을 갖는 두 번째 단계는 우리의 가치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아신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잘 아신다는 것을 믿고 우리의 자화상을 그분의 손에 안전하게 맡겨야 한다. 하나님께 뿌리를 둔 자존감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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