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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훈련을 통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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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통한 교육

- 송미경 교장(새이레기독학교) 


훈련이라는 단어는 ‘제자’라는 단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것은 누군가의 제자로 만드는 것, 사람들을 단련시키고 교육시켜서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에 효과적으로 순응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훈련 없는 징계는 비효과적이다. 너무나 많은 부분들이 자녀들을 때리고 끝없이 꾸짖음으로써 그들을 효과적으로 훈련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누군가를 훈련하여 성장시키는 결과를 낳지 못한다면 징계는 아무런 필요가 없다.

훈련이란, 질서 있는 삶의 방식이 훈련받는 사람의 제 2의 본성이 되도록 가르치고 인도하는 것이다. 군대의 훈련이 그러한 방식으로 정의되었다. 군인은 특정상황-명령, 외침에 대한 반응이 자동적이 될 때까지 반복하여 훈련을 받는다. 잘 훈련된 군인들은 중요한 상황에서 그들이 즉시 어떻게 반응해야 했는지, 어떻게 생각하지 않고도 적절한 행동들을 했는지를 묘사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었다.

훈련된 자들은 그들이 그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전에 즉각적이고 올바르게 반응한다. 기독교적인 훈련도 이와 같다. 아이는 믿음에 있어서 성경지식 및 성경적 요구들에 대한 지식 그리고 모든 필요한 공부 분야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훈련받으며 그것들이 그의 본성의 일부가 되도록 철저하게 흡수한다.

그래서 훈련받은 방식으로 행동하고 반응하게 된다. 기독교적 훈련은 거듭남이다. 거듭난 사람은 가장 효과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거듭난 자는 이미 훈련의 기초인 새로운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새로운 본성은 요구되는 훈련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훈련을 통해 성장할수록 그는 주님께 더욱 쓰임 받는 존재가 된다.

기독교적 훈련을 위해서는 교회와 가정, 학교가 협력해야한다. 훈련과 제자도를 가르치는 것은 교회의 의무다. 부모들과 아이들은 훈련의 의미와 요구사항들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배울 필요가 있다. 기독교학교는 교회가 훈련을 가르치고 훈련에 대해서 설교하도록 격려해야한다.

부모들은 기독교학교가 교육과 훈련의 문제를 그들의 손으로부터 떠맡아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그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임을 알 필요가 있다. 학교가 훈련에 관한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훈련되어야 한다. 훈련되지 못한 학교들과 교사들은 훈련된 학생들을 길러낼 수가 없다.

더 나아가 훈련은 가정, 교회, 학교생활과만 관계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과 관계가 있다. 성경의 관점으로 교육했던 히브리인들의 교육의 목적은 그를 하나님의 종이 되기에 적합한 능력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자녀 교육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아이가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그의 소명을 수행할 때 인생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추도록 그를 준비시키는데 필요한 것들이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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