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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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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 용혜원 시인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
 

삶은 성실하게 살아야 가치가 있다. 어느 특정한 순간이 아니라 일생을 두고 늘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시류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기회나 틈만 노리는 것보다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많아야 세상은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 자기 분야에서 일평생 연구를 하고, 책을 쓰고, 강연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자기 분야에 전문성을 살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야 나라가 발전한다. 성실은 자신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삶이다. 성실은 마음껏 자랑해도 좋은 삶의 재산이다. 

성실한 사람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기쁨으로 산다. 부족하면 늘 채우고 나약하면 늘 강해지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일을 즐기고 좋아한다. 성실한 사람은 역경과 한계가 다가올 때 머뭇거리지 않고 지혜롭게 잘 극복한다. 큰 기회는 대체로 성실하게 일을 한 후에 찾아오는 법이다. 성실하게 살아가면 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 자기가 원하던 일의 목표가 이루어질 때까지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이 성실한 사람이다. 성실하다는 것은 분명한 목표의식과 열정과 성취심이 있어야 한다. 성실해서 “괜찮다”는 말을 듣기보다는 “정말 뛰어나다”는 말을 들어야 한다. 

존 슬로보다는 “뛰어난 성과를 이룬 사람들에게 ‘지름길’이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삶의 계단을 한 계단 한 계단 성실히 올라간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 위치에서 흔들림이 없다. 성실하게 사는 길이 바로 지름길이다. 주변에 보면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행복을 누리며 산다. 때로는 소박하지만 정겹고 아름답게 살아간다. 가정에 성실하면 가족이 화목해진다. 자신의 일에 성실하면 인정을 받는다. 

에디슨은 한 잡지 기자에게 “매일매일 한눈을 팔지 않고 한 목적을 위해 일한다면 반드시 성공의 면류관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실은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다. 성실하지 않으면 항상 문제가 생긴다. 성실하지 않으면 삶에 가치가 떨어지고 보람을 느낄 수 없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최선의 가치들과 일치하는 삶을 위해 스스로를 제어하면 할수록 성실성은 커진다. 그리고 성실할수록 하는 모든 일에서 더 큰 행복과 더 큰 힘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시 한편을 선물한다. 제목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줄까. 아름답다고, 슬픔이라고, 기쁨이라고 말해줄까. 우리들의 삶이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단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알 수 있단다. 삶이란 정답이 없다고들 하더구나, 사람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 아니겠니?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말해주고 싶구나, 우리들의 삶이란 가꿀수록 아름다운 것이라고, 살아갈수록, 애착이 가는 것이라고.”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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