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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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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 용혜원 시인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
 

오늘의 시대는 변화를 원하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것들이 나타나고 있다.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소리가 도처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새롭게 변화하려면 시시때때로 막다른 골목과 벽에 부딪히게 된다. 때로는 절망하고 낙심하게 된다. 

린더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고난은 뛰어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장 고난에 맞붙어서 싸워라. 일단 싸우다 보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몇 번이고 고난과 씨름하는 가운데 힘과 용기가 용솟음치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도 모르게 정신과 인격이 완벽하게 단련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리라.” 

할 수 없다는 절망을 극복해 나가면서 배우고 실천하여 나가야 한다. 하나의 절망을 극복하면 다른 절망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우리가 절망을 딛고 일어서면 반드시 새로운 문이 열리게 되어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이런 말이 나온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이 열린다.” 성공한 사람 중 뼈저린 고통과 절망을 겪은 뒤 통한의 눈물을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로스 피어스틴이 이렇게 말했다. “성공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미 개척해 놓은 길이 아닌 그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만 한다.” 

1960년대 초의 일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몇몇 미국 청년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려고 수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몇 번의 실패를 했으나 이들은 실망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다시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하기 위해 짐을 쌌다. 

이들은 에베레스트 산 등정을 앞두고 신문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 기자들은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기 위해 다시 나가는 청년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이 이번에는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가?” 한 청년이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고 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때 짐 위트가라는 청년은 의지에 찬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확신한다!” 63년 5월 1일 위트가는 다른 세 명의 동료들 목숨을 그 산길에 파묻고 홀로 8848m의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미국의 성조기를 힘 있게 꽂았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무엇을 하려고 할 때 희망을 갖게 되지만 수시로 절망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러한 생각들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소극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면 절망은 마음에 둥지를 만들어 놓으려고 할 것이다.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수록 ‘나는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이 더 생겨나야 한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은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나 자신부터 변화되지 않으면 세상도 변화하지 않고, 그 어떤 새로운 것도 만들어 낼 수 없다. 변화를 원한다면 100%의 열정을 쏟아야 한다. 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때 변화는 시작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미친 듯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낸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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