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럼 지도자

첨부 1


지도자 

- 용혜원 시인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
 

지도자란 길을 알고 그 길을 앞서가며 자기 뒤에 오는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이다. 나폴레옹은 “지도자란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라고 말했다. 누구나 능력있고 올바른 지도자를 원한다. 지도자가 바르지 못하면 나라와 국민은 초라해진다. 지도자는 국가관이 확실하고 나라와 국민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야 한다. 

사람들은 지도자의 눈빛과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올바른 지도자는 목표가 분명하고 확실하다. 사람들은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여 나가기를 원한다. 지도자들은 누구나 박수 받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사람들이 눈빛이 나를 향하고 웃고 좋아하고 환호한다는 것은 삶 속에 최고의 기쁨이다. 

인도의 스승 간디가 어느 날 기차를 타다가 신발이 하나 벗어졌다. 간디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신발 하나를 마저 벗어 던졌다. 옆에 있던 사람이 물었다. “아니! 선생님, 왜! 신발 하나를 마저 벗어던집니까?” 간디가 말했다. “나는 신발을 잃어버릴 것이고 어떤 가난한 사람이 우연히 신발을 줍게 되었는데 한 짝만 있으면 못 신을 것 아닙니까? 그러니 마저 벗어던져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른 지도자의 마음과 보통 사람들의 마음과 다른 것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지도자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변화를 시킨다.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 어떤 순간에도 올바른 정도에 서서 일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렌 밴 에케렌은 “누군가의 마음에 힘이 되어주고 누군가에게 스스로가 귀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 기회를 찾아보자.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기회는 매일 찾아온다. 목소리에 기울이고 주파수를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기의 일을 돋보이려고 한순간에 무엇인가를 당장 하려는 욕심이 가득하면 결국에는 실패로 돌아간다. 깊은 안목을 갖고 일해야 한다. 서로의 행복을 위하여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역사는 늘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고기를 주기보다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의 비법을 배워야 한다. 오늘의 지도자는 크라크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정치꾼은 다음 번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다음 세대의 일을 생각한다.” 

이 땅에 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지도자들이 많기를 바라며 시 한편을 소개한다. 제목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짧았던 삶이 오래도록. 크고 진한 감동으로 남아,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삶에 열정을 쏟아내어, 머신 걸작품을 만들었기에, 수많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남겨놓은 흔적이 아름다워,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움이 됩니다. 오랜 세월 흐르는 동안 변함없이, 남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기에, 어둔 세상에 등불이 되어 줍니다. 살아간 모든 순간들이 얼룩짐 없이, 깨끗하고 순수하고 고결하기에, 본받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출처 : 국민일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