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칼럼 생각의 차이

첨부 1


생각의 차이

- 설동욱 목사(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예정교회 담임). 


여러분들이 잘 아는 피카소와 반 고흐는 비슷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인생을 산 사람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 피카소가 성공적 표본처럼 삶을 살았던 반면, 반 고흐는 실패의 표본처럼 삶을 살았다. 피카소는 30대 초반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미술계 인사들에게 알려지더니 곧 스타가 되었고 곧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다.

반면 반 고흐는 평생 돈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30대에도 가난했고 죽을 때까지도 가난했다. 그의 그림은 마치 저주라도 걸린 것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어떤 의미에서는 고흐가 더 위대한 재능을 가졌다. 피카소는 아버지의 철저한 교육과 후원으로 4살 때부터 그림을 그렸지만, 고흐는 27살부터 그림을 그렸지만 스승이나 인도자도 없었다.

그럼에도 고흐가 가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고흐는 어둡고 부정적인 상상력을 가진 반면 피카소는 밝고 긍정적 상상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피카소도 한때는 무명시절이 있었지만 마음 속으로 그린 그림은 부와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쥔 자신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입만 열면 “나는 그림으로 억만 장자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 반면 고흐는 쓸쓸하게 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가난과 병에 고통받으며 살다가 비참하게 죽는 그림을 그렸다.

그는 평소에 늘 이렇게 말했다. “나는 돈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이야”. 그 결과 피카소는 자신이 살아 있을 동안에도 엄청난 가격으로 팔렸지만 고흐의 손에 의해 탄생된 작품은 고흐가 죽은 후 그의 실패의 상상력과 꿈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 후세에 비로소 세상에 알려져 제값을 받게 된 것이다. 잠재의식을 끌어당기는 힘, 긍정적인 힘은 자석처럼 달라붙지만 부정적인 것은 밀어 버린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의식 속에 맑고 밝고 환한 생각으로 가득 채워 이 세상에서 누리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란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