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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모자람의 유익과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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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의 유익과 웰빙

- 김용진 교수(웰빙코칭아카데미 대표) 


사람은 누구라도 기본적인 욕심을 갖고 살아간다. 보통 그러한 5대 욕심을 식욕·성욕·명예욕·수면욕·재물욕이라고 한다. 그런데 만일 사람에게서 욕심을 다 빼어 버리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 우선 식욕이 없어지면 활기를 잃을 것이고 매사 되는 것도 없을 것이다. 다른 욕심들도 마찬가지로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세상을 만들고 말 것이다.

기본적인 욕심은 누구에게나 생존을 위해서 필요하다. 식물이나 나무도 뿌리로부터 수관과 체관을 통해서 물과 영양소를 빨아 올리는 만큼 성장한다. 그것은 박테리아로부터 모든 생명체에게 생존을 위해 공통으로 필요한 기본 요건이다.

그런데 그러한 욕심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 문제이다.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도 그러한 욕심의 꼬리에 휘감겨 사고를 치고 말았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만들고 죄가 자라가다 보면 결국 사망을 만든다는 말씀은 욕심 이면에 숨겨져 있는 그 꼬리의 위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탄은 40일 금식기도를 마친 예수에게도 욕심의 꼬리로 덤벼들었다. 명예욕이나 재물욕은 사탄이 흔히 사용하는 욕심의 꼬리들이다. 욕심은 사람들의 마음에 불만감과 열등감을 자라게 한다. 그리고 그것들이 웃자라게 되면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몸도 기력이 떨어지고 의욕을 잃게 된다. 결국 병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미국에서 한 의사가 토끼와 개를 놓고 실험을 했다. 토끼와 개를 철망 사이에 두고 마주 보게 하면서 길렀다. 개는 토끼를 볼 때마다 배고픔을 더 느껴 잡아 먹고 싶은 욕심으로 인해 항상 불만이 가득해 짖어 대었고, 토끼는 그럴 때마다 놀라서 웅크리고 살았다. 몇 개월이 지난 후 토끼와 개를 해부하였더니 둘 다 심장, 신장, 위 등의 내장 기관에 심각한 병증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두번째 실험에서는 토끼와 개를 서로 보이지 않는 다른 공간에다 두고 전처럼 같은 사료량으로 키웠다. 그리고 첫번째 실험과 같은 실험기간이 종료되고 둘을 해부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적은 사료량이었지만 개나 토끼는 욕구 불만에 걸리지 않았고 해부하였을 때에도 질병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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