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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감사로 무장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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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in-행복人-행복印’(1) 

- 송길원 목사 (가족생태학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대표)
 

감사로 무장되는 밤

첨예한 의견 대립은 끝이 없었습니다. 같은 이야기는 반복되어 짜증스러웠습니다. 너무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에 상식은 의심이 되었습니다. 눈꺼풀은 무거워 내려앉기 시작했습니다. 어젯밤의 상황입니다. 날 더러 중재를 요청한다고 하면서도 통보에 가까운 이야기라 끼어 들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나 자신을 다스리며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하게 대해 주십시오.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전쟁을 치르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육체적 고통을 느끼며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들에게 가까이 갈수록
그들이 짊어진 짐을 발견하고
신음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존 왓슨

잠드는 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음을 감사했습니다. 나 자신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글이 있음도 감사였습니다. 친절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친절해질 용기를 얻을 그 누군가와 평화로운 세상을 생각하며 감사했습니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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