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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행복in-행복人-행복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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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in-행복人-행복印(2) 

- 송길원 목사 (가족생태학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대표)


꿈의 고별사

'라만차의 사내' 에 등장하는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며

이길 수 없는 적과 맞서며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딸 수 없는 밤하늘의 별을 따기 위해 노력하는 삶

여기에 제 마음을 덧 입혀 보았습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면 이미 꿈이 아니기에)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장미 꽃의 가시'가 아니라 '가시위에 피어난 장미 꽃'이 있기에)

딸 수 없는 밤하늘의 별을 따기 위해 

(딸 수 없는 별이라면 내가 별이 되면 될 것이므로)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며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가장 사랑을 필요로 하기에)

그 때 우린, 이길 수 없는 적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으리라.

(동굴도 언젠가 터널로 뚫리기에)

우리 주변에는 딸 수 없는 별을 따고 꿀 수 없는 꿈을 꾼 이들이 많습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빌 게이츠는 모든 사람들의 책상 위에 컴퓨터가 놓이기를 바랐습니다. 그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상상 기술자’란 별명을 가진 월트 디즈니는 모든 어린이들의 꿈이 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대본 없는 인생, 대본 없는 무대’에서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스티븐 호킹은 심각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천재 물리학자’로 별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었고 이루어냈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면 꿈이 아닙니다. 시험에 실패한 아들에게 건네본 이야기입니다.

‘찬아, 어떤 사람이 밤마다 달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단다. 사람들이 수군댔어. 미친 짓이라고. 무모한 짓이었다. 그런데도 활시위 당기는 것을 놓치지 않았지. 그렇게 해서 그 사람, 달 못 맞췄다. 하지만 세계에서 유일한 궁사(弓師)로 태어났단다. 사람들이 그러지 않냐. 안 되는 일을 놓고 ’하늘의 별 따기‘라고.

너와 내가 오늘부터 하늘의 별따기를 해 보면 어떨까? 너나 나, 하늘의 별 절대 못 딸 걸. 하지만 언젠가 너와 내가 하늘의 별이 되어 있을지 어떻게 아니? 'Let's 高!'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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