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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성서와 생명] 고난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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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명] 고난주간에

- 글·그림 : 김영미(작가)





우리 죄를 대신해 주님께서는 모든 고통을 짊어지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렇게 오만방자하게 투쟁을 일삼으며 비극을 불러오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는 자신의 죄를 예수님께만 전가합니다. 진정으로 참회나 반성을 게을리 하는 것이지요. 이는 진정으로 주님의 복음말씀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복음을 말로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우리 또한 타인을 사랑하고 그들을 껴안아야 할 것입니다. 도처에 분열과 반목 그리고 타인을 업신여기며 진정한 사랑을 버리고 사는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은 주님의 말씀을 되새겨 진정으로 참회한다면 고난주간 스스로에게 고백하며 참회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번민과 수난, 비애의 날 다시 주님의 말씀에 진실로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경건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조금이라도 주님의 침묵과 수난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주가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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