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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앙과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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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미신

- 최용우 전도사 (들꽃편지 발행인)


신앙과 미신이 어떻게 다른 지 아직도 구별을 잘 못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신앙과 미신을 구별하지 못하면 지금 ‘미신’하고 있으면서 ‘신앙’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미신’ 그만 하고 ‘신앙’을 해야 합니다.

미신(迷信) - 내 일신과 안일과 행복을 보장받기 위하여 아무런 과학적 합리적인 근거도 없는 것에게 맹목적으로 비는 것입니다. 비는 범위가 개인이나 가족의 범위를 넘어가지 못합니다.

신앙(信仰) - 초자연적인 절대자, 창조자 및 종교 대상에 대한 신자 자신의 태도로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건히 여기며, 자비, 사랑, 의뢰심을 갖는 것입니다. 신앙의 범위는 개인적 이기심과 배타성을 넘어섭니다.

기족과의 인연은 좋은 것이고, 은혜롭게 주어진 것입니다. 가족은 내가 세상에 태어나고 살아가기 위해서 베풀어진 인연이고 삶의 버팀목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나와 가족만을 위해 산다면 그것처럼 이기적이고 허망한 삶이 어디 있습니까?

신앙생활이 나와 내 가족만을 위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미신’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미신에서 벗어나라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고 그것은 모든 가치보다 우선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 내 가족, 내 교회 부자되고 잘 되기만을 간절히 기도했다면 열심히 ‘미신’하셨군요. 얼른 이미 주어진 인연을 뛰어 넘으세요. 그래서 하늘아래 가장 넓고 깊고 크고 높은 ‘신앙’의 세계로 나아오세요. ‘나’라는 우물 안에서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한 형제, 자매임이 경험되는 우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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